[종교] 네 이웃을 사랑하라?

분류없음 2009.01.09 12:11
주로 출퇴근시에 척 스미스 목사의 갈보리 채플에서 방송하는 라디오를 주로 듣는다. 오늘 아침 주제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 였다. 그 말을 들은 질문자는 다시 이웃의 정의를 문제 삼는다. "교리도 제대로 못지키는 저 사람들도 내 이웃입니까"라는 투의 질문이었을 것이다. 이웃이란 모든 사람을 일컫는다고 한다. 사마리아인 비유에도 나오듯이 비단 내 바로 옆 집에 사는 사람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늘 마주치는 사람들도 "사랑"이라는 것을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생면부지의 사람까지 이미 사랑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정말 "Mission Impossible"이다. 차라리 "노력하면서 살아라", "남을 도와 주어라", "헌금을 많이 내라"와 같은 명제라면 쉽게 수행 가능할 지도 모르겠다. 왜 하필 "사랑" 일까? 너무나도 추상적이고, 너무나도 광범위하다.
 
과연 내가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인지 의무감으로 대하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겠다.
일단 "사랑"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 봐야 하겠지만 말이다.

Posted via email from bugtruck's poste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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